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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다음달 '9개 노선 주 18회' 증편…"코로나19 이후 최다"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25 11:05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정상화 계획 등에 발맞춰 미주·호주·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에 걸쳐 운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운항을 다음달에만 주 4회 증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전 1일 2회(주 14회) 운항으로 회복한다. 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3회(수·금·일요일)로 증편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인천-일본 오사카를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를 주 1회 증편해 주 3회로 운항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인천-하노이를 주 6회에서 7회로, 인천-프놈펜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호찌민과 인천-마닐라를 주 7회에서 주10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인도 델리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9개 노선에 대해 주 18회 증편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월간 최대 증편"이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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