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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하반기 신속한 예산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22 07:27

행정안전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결과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신속한 예산 집행을 측정하는 지난해 하반기 예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5년 상반기(우수) 이후 7년 연속 우수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단체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부문 집행 ▲일자리 사업부문 집행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률 89%,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초과(3분기 129.2%, 4분기 115.3%) 등의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희망근로지원 사업에서 당초 목표액인 25억 8000만원을 상회한 27억 1000만원을 집행, 코로나19 경기 침체 속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바탕이 돼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 지출로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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