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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앙투자심사' 결과 18개교 중 13개교 설립 타당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22 05:58

도교육청 교육부에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 통해 학교 신설 심사 의뢰

경기도교육청 엠블럼/디지틀조선TV DB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 신청학교 18개교 중 13개 학교의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경기지역 17개 학교 중 '적정' 6교, '조건부' 6교로 모두 12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1일 열린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심사에서는 1교 가운데 1교가 ‘조건부’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7개 학교에 ▲이전 적지 활용계획 구체화 보고 후 추진, ▲학군 재조정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평택 소사벌2중, 고양 삼송1중, 용인 아곡1초중, 화성 동탄9고, 김포 양산고 등 기존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설립을 추진한 학교들이 여럿 통과하면서 부족했던 학교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별 과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경기지역은 신도시·대규모 택지 중심의 인구 증가로 학교 설립 필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며 "학교간 과밀학급 문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신설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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