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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인상' 꿈꾸는 9人9色 유나이트 "다양한 매력 보여드릴 것"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4.20 15:54

"그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

당찬 데뷔 출사표와 함께 유나이트가 출격한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유나이트(YOUNITE)의 첫 EP 'YOUNI-BIRTH'(유니버스)가 발매된다. 유나이트는 음원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나이트 쇼케이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데뷔 소감을 묻자 리더로 나서게 된 은상은 "오늘이 되기까지 많이 기다리고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함께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 은호는 "꿈 꿔왔던 순간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여러 가지 감정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없이 무대를 마치고 돌앙가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당신'을 뜻하는 단어 'YOU'와 '연합'을 뜻하는 단어 'UNITE'의 합성어로 팀 이름을 정한 YOUNITE는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나가 되겠다는 약속을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름 안에 각인하며 앞으로 팬들과 만들어 갈 유기적인 시너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부여했다.

특히 은상은 유나이트로 데뷔하기에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 이후 솔로 활동까지 마친 만큼, 이미 탄탄한 팬덤이 구측된 상황이다. 이러한 반응 속 데뷔하는 것이 부담은 없는지 묻자 "데뷔하기 전부터 팬들이 생겼고, 팬덤명도 정해졌다"라며 "지금도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덕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오히려 팬들의 관심이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선공개 타이틀 'EVERYBODY' 무대

유나이트의 첫 번째 EP 'YOUNI-BIRTH'는 선공개된 타이틀곡 'EVERYBODY'와 메인 타이틀곡 '1 of 9' 등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곡 'YOUNI-BIRTH', 'RING RING RING', 'ODYSSEY', '그런 느낌이 와'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데뷔 앨범임에도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배치하며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상은 "유나이트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펼쳐갈 찬란한 우주같은 세계관을 의미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데이(Dey)는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운 이유에 대해 "자유분방하고 힙한 매력부터 청량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두 곡을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두 곡을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현승은 "유니즈(유나이트 팬클럽명) 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라 힘들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메인 타이틀곡 '1 of 9' 무대

선공개 타이틀곡 'EVERYBODY'는 YOUNITE가 가진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곡으로, 복잡한 세상 속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우리와 함께 오늘을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패기 넘치게 노래한 곡이다. 지난 3월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메인 타이틀곡 '1 of 9'은 9명의 멤버들이 가진 각양각색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날 골라달라고 귀엽게 조르는 아기자기한 가사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포인트 안무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하며 '비주얼 맛집' YOUNITE의 진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곡이다.

둘 중 더 애착이 가는 곡이 있는지 묻자 데이는 'EVERYBODY'를 꼽으며 "저희가 가진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은상은 "저는 반대"라며 "저희 평균 나이가 20.5세다. 풋풋한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1 of 9'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감으로 똘똘 무장한 유나이트만의 차별점을 묻자 은호는 "9명 멤버가 정말 다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보시는 분들께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저희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형석은 "아홉 명 멤버가 모두 색깔이 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만큼, 팔색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며 유나이트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시온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하며 "매력돌"이라는 말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데뷔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즐기면서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유나이트는 이날 저녁 8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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