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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임직원 대상 장애 체험 행사 개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19 13:39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 기회 마련 및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적극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산하 모임인 GM 에이블에서 주관했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애 체험 프로그램은 ▲눈을 가린 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인 안마사 체험하기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GM 에이블을 지원하고 있는 대런 본 GM 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는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GM 에이블은 개개인의 장애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기업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장애 체험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차량 연구개발 분야에도 적용해 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시 요구되는 편리 장치 등 차량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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