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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여름 품절템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 출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4.19 11:29

샤인머스캣 이어 애플망고 출시로 ‘얼려먹는 야쿠르트’ 브랜드 강화
제주 애플망고 사용해 상큼한 맛 특징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로 건강까지 생각

유통전문기업 hy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이하 얼야 애플망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샤인머스캣 맛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이다.

hy는 이번 출시로 자사 프로즌(Frozen) 스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여름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를 거꾸로 먹고, 얼려먹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누적 판매량은 4억 병에 이르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브랜드 최초 과일맛을 적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은 2021년 출시와 동시에 맘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일평균 8만 3000여개가 판매됐으며,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700만병을 달성했다.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최고급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를 사용했다. hy 50년 기술력이 담긴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 CFU 함유했다.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더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애플망고 빙수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야쿠르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과일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y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hy가 운영하는 유튜브 ‘야인마TV’에서 광고 영상 시청 후 댓글창에 ‘애플망고’로 재미있는 4행시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눈꽃 빙수 기계’, ‘치킨 쿠폰’ 등 다채로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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