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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향한 前 성남 퇴직자 공무원 120명 지지선언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4.19 09:55

“진정한 정권 교체는 지방 정권 교체가 우선”

성남시 퇴직자 공무원 120명이 국민의힘 박정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기 성남시 퇴직자 공무원 120명이 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방 정권도 교체해야지만, 진정한 정권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하는 행정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대장동 개발은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8500억원의 이익을 개발업자에게 이익을 안겨 준 최대의 사기극이며 성남 F/C후원금 162억원 의혹과 백현동 옹벽 아파트 개발 특혜, 은수미 시장의 부정 채용 등 성남시의 부패도시를 청산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도시로서 잃어버린 12년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고 했다.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 예비후보는 대선 공약인 분당 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수정, 중원구 본시가지 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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