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지천 일대 500m 구간 '폐비닐과 빈 병 생활쓰레기' 1t 수거
서철모 화성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황구지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해 봄맞이 황구지천을 따라 500m 구간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하천에 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미리 수거해 장마철 부유쓰레기로 인한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쓰레기 감축을 위해 환경개선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대청소는 화성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 황구지천 일대를 걸으며 폐비닐과 빈 병 생활쓰레기 총 1t을 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하천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로 인한 수생태계·교란과 경관 훼손 등도 예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정화활동 추지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하천 부유 쓰레기는 폐목재나 플라스틱 비닐 등 생활폐기물이 대부분으로 평소 쓰레기를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는 습관을 생활화 하자"라고 말했다.
화성시장은 "모내기를 비롯한 바쁜 농번기 시기에도 스스로 환경정화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연환경이 살아 있는 깨끗한 화성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실천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화성시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 총 10개 단체 3천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인권 증진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