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앰버서더로 추신수 선정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18 14:04

/쉐보레 제공

쉐보레는 프로야구팀 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를 초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호(TAHOE)’의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 관계자는 “타격, 주루, 수비 등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추신수 선수의 커리어가 광활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아메리칸 정통 초대형 SUV 타호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추신수 선수를 타호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는 이번 추신수 선수와의 타호 앰버서더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이날부터 타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올해 1월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199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라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국내에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 트림 7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전장 5350㎜·전폭 2060㎜·전고 1925㎜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에 22인치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이 장착됐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대 출력 426마력·최대 토크 63.6kg·m의 힘을 자랑한다.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2 Speed Auto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17개 기능으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대형 SUV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롤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자동 레벨링, 지상고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운전석에는 1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센터패시아에는 10.2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또 2열에는 HDMI 포트 2개·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2개를 지원하는 12.6인치 듀얼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