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비봉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찾아 쉴 수 있는 ‘쉼터 공원’으로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7개월만에 ‘비봉도시자연공원’ 쉼터 조성을 끝냈다고 15일 밝혔다.
한주오거리 D코스 등산로를 이용해 200m를 오르면 새롭게 단장한 공원 쉼터가 눈에 뛴다.
여기에는 등산 전·후 잠시 쉬거나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팔각정자와 야외운동기구, 흔들의자, 벤치 등이 또 수꽃다리와 수국, 영산홍, 이팝나무 등 꽃 정원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등산객 A씨는 “안성향교 부근의 등산로에 비해 이쪽에는 편의 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운동도 할 수 있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비봉도시자연공원 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이런 쉼터 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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