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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 '추경 재편성'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13 14:51

'소상공인 420 업체에 88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3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

화성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경기 화성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가 또다시 추경안 편성에 나섰다.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20 업체에 88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13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앞서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경영위기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 추경으로 소상공인을 적극 구제하겠다는 취지이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은 4년간 최대 3000만 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비롯해 대출금액의 1% 규모로 발생하는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특례보증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사업 등이 있다.  


이에 이번 추경으로 300여 업체가 추가돼 올 한해 총 1000여 업체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지점 또는 동탄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심사와 보증서 발급을 거쳐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주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모든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4월 8일까지 진행된 제21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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