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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8일부터 새벽배송 중단…“바로배송에 집중”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4.11 17:09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바로배송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18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롯데온의 새벽배송은 2020년 5월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서비스로, 2년여만에 중단하게 됐다. 그간 김포·의왕·부산 3곳의 전용센터에서 담당해왔다.

롯데온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 현재 롯데온이 잘하고 있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바로배송에 집중하기 위해 새벽배송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롯데마트몰의 2시간 바로배송, 롯데슈퍼의 1시간 바로배송 등의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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