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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 새이름 찾는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4.11 11:00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국민 투표 진행

공모전 포스터./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트럭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부산항에 적용 중인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은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반출입할 화물과 시간을 예약함으로써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의 효율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BPA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에 대한 국민과 항만 관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총 7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이번에 2차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대국민 투표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항만 최초로 부산항에 적용하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의 특성을 잘 반영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BPA는 대국민 투표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2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1명(30만원)을 5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름은 향후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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