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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웨덴 헤뤼다시와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 세미나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07 12:01

스웨덴 헤뤼다시에 남양주시 공무원을 파견, '스웨덴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연구', '매월 주제별 전문가 초빙,' 정보 공유 세미나 열어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인싸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싸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연 강연에는 헤뤼다시의 페르 보르베리시장, 란드버트쇠드라(헤뤼다도시개발공사) 대표, 남양주시 공무원 등이 아바타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는 현재 스웨덴 헤뤼다시에 남양주시 공무원을 파견해 스웨덴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개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매월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석태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국제 교류의 기술만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술도 정도로 발전했다. 시는 국제 자매 도시와 함께 대면·비대면 융합 교류, 앞으로는 메타버스 교류를 진행해 국제 교류의 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바 있다. 올해 말에는 '남양주시 메타버스 국제 교류의 밤'을 열고, 각 국제 자매·우호 도시의 교류 담당자 및 국제협력관 등을 메타버스로 초대해 상호 교류 도시를 홍보, 2022년도 교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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