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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9곳 119개 직업교육훈련' 운영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06 09:03 / 수정 2022.04.06 12:27

경력단절여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사회와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경기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생 모집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9곳을 통해 모두 11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위해 모두 2340여 명의 교육생에게 ▲고부가가치 10개 과정 ▲기업 맞춤형 20개 과정 ▲전문기술 17개 과정 ▲역량 강화 및 일반과정 등 72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가상현실(VR)·메타버스 운영전문가 양성', '역량기반 코딩&메이커 전문강사 양성', '4차산업 창의 융합 강사' 등의 과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전문인력 양성에 무게를 둔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 금융·보험,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유선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saeil.mogef.go.kr)를 통해 교육 일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일가정지원과 홍성호과장은 "경력단절 여성 등이 일자리 복귀해 필요일력으로 배치될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망직종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은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여파로 집합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등 신속한 대응으로 총 2118명의 교육생 중 2045명이 수료하며 96.6%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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