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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05 14:01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1% 이율 2000만원 대출 지원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5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영세 상인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매출감소의 피해를 본 업주들이 일어설 수 있도로 보증 등의 금융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협액을 통해 5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들은 융자업무를 맡게 된다.


협약을 맺은 지역금융기관은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등 5곳이다.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은 협약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군포시는 최대 5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의 3%를 제외한 이자차액에 대한 자체보전금을 협약 지역금융기관에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와 금융기관 협의를 통해 보증재원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정책자금 혜택을 기다려 온 저신용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지역금융기관에서 이달 13일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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