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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05 10:46
스타벅스 코리아는 5일부터 30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고객에게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2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중 고객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188명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200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100명에게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쿠폰을, 88명에게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을 각각 제공한다.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에서 운영 중인 리유저블 컵 반환을 장려하기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11개 매장과 제주 23개 매장에서 시범운영 중인 에코 매장에서 리유저블 컵을 사용한 후 반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34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 4종 중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해당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향후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 나간다.

특히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파트너 봉사활동도 지속 전개한다. 이달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업사이클링 소재의 해양동물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지역사회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지정해 전국의 파트너와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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