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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 방위사업체 투자유치로 고용 창출 총력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4.01 18:05

구미 100년 초석’ 김영택 시장 예비후보 방위산업체 유치 총력전./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 제공

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1일 오후 2시 첨단기술기반 방위사업체들과의 투자협약 및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직접 업체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업무협약에 따른 효과를 설명하며 직간접 고용 창출 2만명과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약속도 받았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능동 방호 시스템, 상황인식 시스템, 화학탐지경보 장비를 생산하는 ㈜코아팀즈 이대일 고문, 차륜형 장갑차 조종수 열상 렌즈 조립체·드론추적 및 안티드론체계 적외선 카메라· RCWS용 다중센서 시스템 ㈜토핀스 김형규 대표이사, AI 기반 영상인식 증강 시스템·음원 감지 및 증폭 기술 ㈜덱스터러스테크놀러지 김홍배 대표이사가 참여를 했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이번 협정식은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R&D 조합’구축과 구미공단에 입주한 LIG넥스원, 한화 시스템에 이어, 자체 양산체제를 갖춤으로써 방위산업 인프라 위축에 대한 활력 제고에 특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 정무 실장 재직 시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당선된다면 4년의 임기동안의 성과보다 앞으로 100년 구미의 미래를 그려야 할 급박한 시점이다. 과거 찬란한 제조업의 전초기지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했던 구미의 저력은 변화하는 외부변화에 대처하지 못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당장 고용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인프라 개발,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는 일 할 공간을 열어주고 외부의 인재들이 유입되어 구미에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먹거리 사업인 방위산업을 집중 육성해야한다. 설계, 시험, 생산, 수출에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구미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식을 주도한 인물로 윤석열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역할을 한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홍경표 회장이 법률 지원단으로 참석해 투자협정 과정을 설명하고 김영택 후보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들 기업과 투자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무협약 준비과정을 설명하며 “첨단산업의 도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지자체가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경쟁 속에서 기업들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외부 방위산업 기업들이 구미로 진입하는 문턱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을 준비한 김일호 청년본부장은 “지역할당이 아니라 누구든 구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산업기반이 탄탄해야한다"며 "구미가 한계를 넘어 글로벌 방산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만들 적임자는 김영택 예비후보”라며 지지를 보냈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선거과정에서 100년 구미를 만들기 위해 눈앞의 달콤한 지지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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