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헬스케어 부문 외

  • 강동현

    입력 : 2021.07.01 11:32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 위해 5년간 700억 투자
    바디프랜드ㅣ헬스케어부문

    바디프랜드는 남다른 시도와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초의 메디컬R&D센터 설립, 최초의 천연라텍스 침대의 론칭, 최초의 자가교체형 직수정수기 출시, 최초의 브레인마사지, 멘탈마사지 개발, 최초의 청소년 안마의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늘 새 길을 개척해 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디프랜드는 단순한 안마의자의 마사지 기능을 넘어 메디컬 기술이 담긴 ‘메디컬 체어’를 속속 선보여 나가고 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아 ‘ABC(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D(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


    바디프랜드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만 약 700억원을 투자했다.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메디컬R&D센터’는 전문 의료진이 주축이 돼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 중인 업계 유일의 R&D 조직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 기술인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을 탄생시켰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센서와 IoT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 온 몸을 밀착하는 안마의자의 특성을 살려 집에서 간편하게 생체신호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 분석과 연계해 안마의자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삼는 것.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기업을 꿈꾸는 바디프랜드의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다.


    20년 ‘컨설팅의 명가’∙∙∙ “600만 CEO들의 고민 해결”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ㅣGA부문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2002년 박동균 대표가 ㈜리더스플러스로 창립, 2005년 ㈜리더스로 사명을 변경해 전국 31개 지점, FC 500여명의 조직을 구축했다. 2010년 GA업계 TOP 10(매출액 기준)을 달성했으며, 2011년 2월 한국일보 ‘대한민국 미래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며 2020년에는 박동균 단일대표 체제를 구축,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지사채널은 전국 5개, 본부 36개, 사업단 FC 2,5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직영채널은 5개 본부 13개 사업단 FC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한경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법인채널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를 론칭, 총 3개의 채널을 통해 개인영업시장과 법인영업시장 모두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했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20년 컨설팅의 명가로 ‘소통’, ‘공정성’, ‘투명성’을 기업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모토로, 회사의 모든 규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지사장들과의 협의체를 통해 투명한 경영으로 공정하게 수익을 배분한다.

    이러한 운영방식을 통해 현재까지 130만 고객이 자사의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며 또한 국내 32개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보험 비교 및 위험관리를 통한 보장 분석과 리모델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600만 CEO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와 이를 지원해줄 세무법인, 노무지원센터, 법무법인 등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신뢰성 있는 기업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올해까지 성장 기반을 조성, 2022년 영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3년에는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2024년 IPO 준비를 본격 추진하여 GA업계 TOP-3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용접 재료 국산화∙∙∙ 세계 120國에서 호평 받아
    고려용접봉ㅣ용접봉부문

    고려용접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용접봉 전문 제조 회사로서, 용접재료 국산화와 제품 혁신 활동에 전력하며, 대한민국 철강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용접재료 분야만을 고집하며 50년 외길을 달려온 결과,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품질 혁신을 통해 일찍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며,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호평받는 용접재료 전문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했다.


    고려용접봉이 생산하는 2,000여 개의 제품 중, 피복아크 용접봉 ‘그린 KR-3000’은 용접사들의 건강을 고려해 흄,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박강판, 파이프, 경량형강의 용접 및 일반구조물의 화장 용접 시 사용된다. 용접성이 우수하고 안정적이며 내흡습성 및 벤딩성을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나를 쓰더라도 끝까지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담아, 봉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를 최대한 늘렸으며, 합리적 가격을 책정해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고려용접봉은 고객과의 공생 가치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높여가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함께 산업별 특화강재 용접재료 개발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탑 티어(Top Tier) 회사들과의 시너지 기반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용접 시공기술과 용접 시스템 융합, 품질인증 서비스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용접학회 지원을 통해 기초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용접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고객과 공생을 추구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탈모 감소∙모발 성장∙모발 재상 효능 입증
    카론바이오ㅣ탈모예방/발모효능 부문

    탈모·두피 전문 벤처기업, 카론바이오(주)가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한 C3샴푸와 헤어토닉이 최근 국내·외 유통업계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탈모치료제 개발에 전념해온 카론바이오는 최근 3월부터 국내·외 임상 기관들을 통해 자사 제품의 ‘모발 성장 및 모발 재생’에 관한 다양한 시험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 FDA 승인기관인 국내 바이오톡스텍의 ‘탈모·발모 효능 검증’,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항산화·항염 효능 검증‘, 세계적 공인 인증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내약성 ‘5성 임상 인장’과 함께, ‘탈모 감소·모발 성장·모발 재생 효능’ 등을 지난 5월까지 검증받은 헤어케어 제품이라 강조했다.


    더마테스트 입상 결과, 피험자의 6개월 전과 비교해 ▲탈모 감소율 54% ▲성장기 모발 9% 증가 ▲휴지기 모발 10% 감소 ▲1㎠ 당 모발밀도 23.16% 증가 ▲모발 굵기 10% 증가라는 ‘탈모 감소·발모 효능’이 입증돼 이에 대한 공식 인증서도 발급받았다고 설명했다.


    뽕나무를 포함한 10가지 이상의 복합 천연 추출성분으로 제조한 카론바이오의 C3 샴푸와 헤어토닉의 ‘CARON Solution’에는 탈모 감소·모발 성장·모발 재생과 관련된 성장 인자가 함유됐다. 지난 4월 ‘C3 다발모 항산화 샴푸’ 이름으로 미국 FDA에 일반의약품으로 등록을 마친 카론바이오는, 유럽, 영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는 “2~3년 내 K-Bio의 한 축으로 도약하겠다”며 “단기간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는 ‘나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어마크써밋’ 등 조합사업서 모범적 사례 보여줘
    석정도시개발ㅣ도시개발부문

    ㈜석정도시개발(대표 이창섭)은 대구 범어동 ‘범어마크써밋’과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역세권지구 A1블록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오산시 양산동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명성과 안정성, 빠른 추진력까지 보여주고 있어 업계에선 조합 사업에서 보기 힘든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범어마크써밋은 최근 주택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건축심의 접수를 마친 상태다. 조합원 모집 당시 각종 문제가 산적해 있던 상황에서, 올 3월 200여 명의 조합원이 직접 참석한 총회를 열어 사업이 무산될 시 100% 환불을 약속하고, 기존 가입 조합원들의 계약서에 환불 조항을 추가시켰다. 이로써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며, 지금까지의 추진경과만으로도 대구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속도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확립시켰다는 평가다. 남은 단계들도 잘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도 빠른 추진 속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94가구 중 임대분을 제외한 1,593가구에 대해 조합원을 모집했던 가운데, 하루만에 모든 청약이 완료됐으며, 한주만에 모든 평형에 대한 계약이 100% 완료됐다. 또한 올해초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토지 잔금을 100% 지급, 토지문제에 대한 부분이 완벽하게 해소된 가운데, 조합설립인가도 완료했다. 조만간 착공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시티오산의 경우, 크고 작은 문제들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꼭 실현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구단위사업으로 바꿔 진행하는 한편 시공사도 롯데건설로 변경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었다. 지난 5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재의 진행사항을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오산시와 긴밀하게 협의, 조정 중에 있는 상태다.


    4개 테마지구로 구성∙∙∙ 유일한 해양관광복합 신도시
    빅아일랜드인거제피에프브이ㅣ해양복합도시부문

    ‘빅아일랜드 in 거제’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의 합동법인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에서 고현동, 장평동 일원 833,379㎡을 매립해 복합개발지구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했다.


    현재 1, 2단계 매립 및 준공이 완료된 상태고, 3단계 부지조성 및 접안시설, 외곽시설,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이 완료되면 민간자본이 투입된 각종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이 들어서며,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해양관광복합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양복합도시에 걸맞게 총 4개 테마지구인 ▲해양문화관광지구(HARBOR FESTA) : 쇼핑몰(예정), 마켓스퀘어, 파크 사이드 스트리트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업무 특구 ▲복합항만지구(IN ISLAND) :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오션뷰/비즈니스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권역 ▲공공시설지구(ART PARK) : 중앙공원, 수변공원, 수변산책로 등이 연결되는 복합커뮤니티 연계구역 ▲복합도심지구(OCEAN’S VILLE) : 영화관, 레포츠시설, 아트파크, 오션뷰를 누리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구성된다.


    2010년 부산과 거제를 잇는 8.2km의 거가대교가 개통됐고, 추후 김천과 거제를 잇는 KTX 남부내륙철도 거제역(가칭, 2028년 예정)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예정)까지 들어설 것임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89,522㎡의 상업지구와 대형공원, 연안여객과 크루즈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마리나시설, 수변공원이 인접한 주거지역까지, 그간 거제시에서 볼 수 없던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대형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지구는, 거제시의 핵심 관광 콘텐츠 및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