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에 녹색 신호 우선 부여…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
사진/아토리서치 제공.
아토리서치가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41억원 규모의 2022년 평택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은 평택시에 스마트 교차로와 신호제어·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지능형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의 스마트 교차로 90개소와 사고다발 지역 안전 시스템 43개소, 신호제어 시스템 105개소,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26개소 등이다.
아토리서치는 첨단교통관리-백업 서버와 신호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백업 서버, 신호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태블릿 등을 담당한다.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을 하면, 목적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아토리서치는 설명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아토리서치만의 미래형 데이터 기술을 지자체 ITS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평택시 참여를 토대로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정부에서 ‘DNA 혁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