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화성시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열려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31 15:28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 '한인 경제인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4500만 달러 상담 실적 올려

30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30일 신텍스에서 한인 경제인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45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31일 화성시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 4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총 38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45백만 달러(한화 약 544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해외 진출 희망 기업과 관련 분야 바이어를 1:1 매칭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시가 상담회 전날 ‘산업환경 설명회’를 열어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에 기능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인터텍, 주문제작 포장재를 생산하는 무림S&P,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홍삼이야기 등에 러브콜이 쇄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장으로의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 기업을 위해 손을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