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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캄보디아 대사와 '양국 문화 교류' 약속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29 20:51 / 수정 2022.03.29 20:53

캄보디아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대사 초청, '양국간 관계 개선'을 위한 환담

윤화섭 시장(오른쪽)은 29일 집무실에서 캄보디아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대사 환담 후 기념촬영으루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윤 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캄보디아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대사를 만나 양국간 관계개선을 위한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차관, 외교부 국무장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찌름 보통랑세이 대사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을 찾아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상호문화교류를 위해 양국 언어로 된 이중 언어도서를 기증하고, 반월·시화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근로자를 격려했다.


윤 시장은 "안산시와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상호문화가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약 630여 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안산시에 거주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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