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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열어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29 15:29

화성시가 연 한인 경제인 수출상담회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9일 정남면 신텍스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의 기회와 길을 열어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수출상담회는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약 중인 2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 산업환경 설명회'가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30일에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준비돼 사전에 매칭된 세계 각국 바이어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69개 기업과의 1:1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세계한인 기업 간 매칭으로 경쟁력을 높여 역대 최대 무역 성약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 기업들이 해외진출로 신규 수출 시장을 확보와 장기 거래선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시의 경제인들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알리고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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