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장군, 정관 교육행복타운 스포츠힐링파크 조성 공사 4월 착공

등록 2022.03.29 10:32 / 수정 2022.03.29 10:52

스포츠힐링파크 조감도./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 3단계 사업인 ‘스포츠힐링파크 조성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4월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은 ‘스포츠 힐링파크 조성 사업’의 시공사를 입찰을 통해 지난 23일 최종 선정했다. 적격심사 등 절차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힐링파크 조성 사업’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약 3만3000㎡(1만평)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종합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군민의 야외 체육활동과 힐링공간을 위해 △종합운동장, △빛 테마 공원, △장미 테마 공원, △가족 피크닉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종합운동장은 축구 및 족구 등의 생활체육과 필요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빛 테마 공원은 24시간 개방하는 빛 테마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신도시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체력단련과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각 공간을 테마별로 구성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관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스포츠 힐링파크 조성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이 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은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단계부터 3단계로 추진된다. 이번 스포츠힐링파크는 ‘빛’을 테마로 하는 3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는 ‘물’을 테마로 하는 ‘아쿠아드림파크 조성 사업’으로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1만1567㎡ 규모로 22개 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4월 초 준공 후 시설 이관 등 절차를 거쳐 5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2단계는 ‘꿈’을 테마로 하는 ‘에듀파크 조성 사업’으로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연·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대공연장이 들어선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