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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20년, 오산시 분열만 남아”…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 시장 출마선언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3.28 12:33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 중심의 오산시대’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이 28일 오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김장중 기자.

“민주당 정권이 집권한 20년 동안 오산 시민들은 분열이 됐고, 특정 정치인들만의 세상이 되어 오산 시민들로부터 권력이 나왔음을 망각했었다.”


경기 오산시 국민의힘 이권재 당협위원장이 28일 오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오산 시민들과 앞으로 100년간의 동행을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오산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 역사가 뒤로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금은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이제는 오산 시민이 하나가 돼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가는 오산의 모습을 보여 줄 때가 됐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화합의 시대, 시민과의 100년 동행’ 약속으로 오산 쇼핑몰과 레저 등의 랜드마크 걸설과 분당선 세교 3지구 개발 재지정, 오산대역↔세교 2, 3지구까지 연장과 KTX-GTX 오산 정차, 갑골산↔독산성 둘레길 조성, 오산 e-sports 전용 구장, 영유아·아동 등하원 쉘터 설치 등을 담은 20여 가지의 공약을 약속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앞으로의 오산 행정은 대 시민서비스의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움직일 것이며, 각 개인에 이르기까지 부족함 없이 오산 시민 모두의 가슴에 와닿는 오산시의 행정으로 100년간의 동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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