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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오산시민의 꿈, 준비된 경제시장”…송영만 전 도의원,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3.24 15:54

행정구역 개편, 혁신적 경제도시, 생활행복도시, AI스마트 도시’ 등 4대 공약 제시

송영만 오산도시경제 시민연구소 소장이 24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김장중 기자.

오산도시경제 시민연구소 송영만(64·전 경기도의원) 소장이 24일, 경기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이 시작된다”며 “시민들의 고단한 삶에 아프고 지쳐버린 사람들,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에는 가게 문을 닫고 절망한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감당할 수 없는 물가에 속이 타들어 가는 주부들, 한마디로 시민의 현실은 ‘아픔’ 그 자체로 이를 보듬고 치유하는 준비된 경제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산시 민주당의 맏형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쌓은 전 경기도의원으로서 실질적인 발전과 진정한 오산을 도모할 자신이 있는 경제시장”이라고 했다.


지금의 오산은 “시민의 꿈을 자신의 일로 만들 수 있는 자세, 새로운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창조와 혁신의 비전,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적 현실로 만들어내는 강력한 추진력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시장의 모습”이라면서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 국회의원과 시장의 공약사업인 SOC 사업과 광역교통망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더해서 빠른 완성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만 예비후보는 “24만 오산시민의 ‘꿈’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준비된 경제시장으로서의 4대 공약을 제시했다.


확장 가능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해 확장 가능한 도시 구축과 누읍공단을 활용한 첨단 ICT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의 산업 밸리 조성 등 혁신적 경제도시 조성, 그리고 오산형 스마트형 도시 재구성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일상이 존중을 받는 안전 생활 녹색 오산 조성으로 일상의 생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초중고 혁신 AI 교사제 도입과 세교 2지구 ICT 특성화고 신설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의 특화 생태계 조성으로 AI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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