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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도시철도 건설 설계용역 발주… '사업 본 궤도'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23 15:33 / 수정 2022.03.23 15:48

22일 동탄출장소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 점검 회의 2022년 추경, 1055억원 확보해 사업 박차

22일 열린 동탄도시철도 건설 공동점검 회의 참석자들의 모습/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의 건설사업의 설계용역을 다음달 발주해 사업에 대한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동탄차량기지(면적 6만118㎡)를 올해 5월에 매입 완료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공동점검 회의를 열고 2022년 제1회 추경을 통해 1055억원을 마련, 동탄도시철도 건설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화성시장, 박세원‧김태형 경기도의원, 배정수‧신미숙‧이은진 화성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동점검 회의에서는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조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을 예상해 공동 추진 지자체인 수원시,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화성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탄도시철도 사업을 그동안 기다려준 지역민들을 위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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