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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학과시험, 이제는 평택에서 본다”… 7월 평택시 도시형 운전면허시험장 개소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3.23 15:07

매년 2만여명 응시 가능

평택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그동안 천안과 용인 등을 찾던 경기 평택시민들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1로 48번지 7층에 211㎡ 규모의 도시형 시험장이 7월쯤 문을 열 계획이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 22일 만난 정장선 시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이사장은 평택 도시형 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명의 응시생 동시 수용이 가능한 시험장에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등이 들어선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역 관계없이 응시 가능하고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이 개소되면 운전면허를 응시하는 평택시민뿐만 아니라 안성과 오산 등 연간 2만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불편함을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험장이 구축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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