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시민들의 불편,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조재훈 경기도의원, 오산시장 출마 공식화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3.21 14:15

“곽상욱 오산시장의 교육 문화 정책, 이어 나간다.”

조재훈 경기도의원이 21일 오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김장중 기자.

“먹거리 많은 살기 좋은 도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격조 높은 오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조재훈 경기도의원이 21일 오전,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산에서 자라 50여년을 오산과 함께해 왔다”면서 “지금은 심각한 교통체증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사 등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산에 살면서 피부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시장의 자리에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조재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곽상욱 현 오산시장의 교육 문화 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공원화, 운암뜰 포함한 60여만평에 현대적 도시와 테크노밸리 개발 ▲오산 서쪽 누읍동 일대 163만여평은 지구 단위 개발 및 이 가운데 70여만평은 첨단 산업 단지화로 먹거리 창출 대기업 유치를, ▲또 분당선 오산 연장과 GTX-C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마무리 ▲전봇대 지중화와 간판 정비 등 아름다운 문화 오산 조성 ▲시민 직접 참여 정치 도입 ▲장애인 복지관과 노인 치매 전문 요양 센터 유치 ▲관영 시내순환 셔틀버스 개통 등 교통 문제 해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오산 공동체 형성 등의 9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조재훈 도의원은 “시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소외되는 분들이 안계시도록 꼼꼼하게 보살피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