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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역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21 11:28

지역 여성청소년들의 '보편적인 건강권 보장' 위해 연 1인당 6000원 인상

군포시가 추진중인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홍보물/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지역 여성청소년들의 보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1~18세의 여성청소년 9100여명에게 1인당 월 12000원을, 분기별로 36000원씩 일괄 지급하며, 올 1년간 총 144,000원을 지급한다.


이는 작년보다 지급액수는 연 6000원 인상됐으며, 지급회수도 1년 1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 


기본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18세(2004.1.1.~2011.12.31.) 여성청소년들로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대상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분기마다 온라인(https://voucher.konacard.co.kr/41/3) 또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지급은 군포지역화폐 앱 모바일 카드로 하며, 올해 안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군포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1분기 신청은 4월 29일까지며, 5월 30일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며, 2021년도에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주소 검증 후 자동 지급되므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 게재됐으며,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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