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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3년형 QM6 사전계약 시작…2489만원부터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3.18 10:22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이 뛰어난 재질로 꼽힌다.

또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이 가능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소재이면서도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없는 친환경 제품인 것도 알칸타라의 특징이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QM6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LPG 모델 2.0 LPe 트림별로 ▲SE 트림 2489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77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157만원 ▲프리미에르 3505만원 등이다. 가솔린 모델 2.0 GDe 트림별로 ▲LE 시그니처 트림 277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157만원 ▲프리미에르 3544만원 등이며 디젤 모델 2.0 dCi 4WD 프리미에르의 경우 4075만원이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QM6는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판매 20만대를 넘어서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중형 SUV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 등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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