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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론칭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3.15 09:5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 유럽 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새롭게 론칭하며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온’은 승용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버전으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여름용 23개 규격 ▲겨울용 40개 규격 ▲사계절용 23개 규격 등을 포함 6개 상품·총 86개 규격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낮은 회전저항·저소음·고하중지지·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EV 특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우선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여름용 타이어 ‘벤투스 아이온 S’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아이온’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8월 사계절용 ‘벤투스 아이온 A’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8월부터 6가지 상품 모두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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