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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3세대 CLS 부분변경 모델 국내 공식 출시···9370만원부터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3.15 09:4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CLS는 지난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LS 300 d 4매틱’과 ‘더 뉴 CLS 450 4매틱’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 플러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CLS 300 d 4매틱과 더 뉴 CLS 450 4매틱은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됐다. 더 뉴 CLS 300 d 4매틱에는 19인치 AMG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 각각 장착됐다.

더 뉴 CLS 300 d 4매틱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 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갖춘 새로운 4기통 디젤 엔진(OM 654 M)이 탑재됐다. 디젤 엔진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더 뉴 CLS 300 d 4매틱은 자동 9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최고 출력 265 마력과 최대 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가변 터빈 구조를 가진 두 개의 수냉식 터보차저가 빠른 반응과 고른 동력 전달을 보장하며,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회수한 에너지로 탄력 주행이 가능해 높은 효율을 선사한다.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CLS 300 d 4매틱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며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사전에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인식률을 개선한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와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해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찾아주고 평행 및 직각 주차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도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더 뉴 CLS 300 d 4매틱 9370만원 ▲더 뉴 CLS 450 4매틱 1억1410만원 등이다.

더 뉴 CLS는 전국 벤츠 전시장은 물론 벤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과 결합해 4-도어 쿠페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LS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과 차세대 스티어링 휠 등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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