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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최고 거래금액인 달성' 우수 중도매인 현판식 증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10 14:08 / 수정 2022.03.10 14:08

최근 우수 중도매인으로 선정된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 기념촬영 모습/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

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는 지난해 1997년 개장 이후 최고 거래금액인 8776억원을 달성했다. 공사는 우수 실적을 달성한 주역들인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지난 23~24일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의 다각적 항목에서 실적을 낸 곳은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 영동청과㈜, 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 풍양상사㈜, 조아농산㈜), 수산부류 3명(㈜한동수산, ㈜선일수산, 삼도수산㈜)이다.


공사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 및 전국 2위 도매시장에 오르기 위해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의 핵심가치를 선정, 시장활성화를 위해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농어민에게는 제값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는 믿음과 건강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장기회속에도 밤낮을 지새우며 매출상승을 위해 노력한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 폐기물 종량제 완성으로 '그린뉴딜, 구리' 친환경 도매시장으로의 대전환, 안전경영시스템 확립, 도매시장 이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수 중도매인들은 "처음 구리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허가증을 받았을 때 품었던 설렘이 떠오른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노력해 구리도매시장이 중도매인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을 기대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유통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리도매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벨리 사업의 농수축산물 원재료 공급 플랫폼 등 새로운 시대, 도약을 위해 정진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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