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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10 13:30 / 수정 2022.03.10 13:32

'사계절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녹지공간' 대표 볼거리 위상

8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설계 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최근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가족 여가 생태문화 공간인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들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을 설명했다.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지역 대표적인 볼거리인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하는 사계절 곤충채험 시설로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는 곤충생태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6월까지 방문객 (485명)을 대상으로 시설 관람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78%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노후시설 개선, 조경 개선,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개선을 요구했고 시는 관련 주민자원사업을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했다.


구리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억9000만 원을 지원받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구리타워 및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정적인 공간이 아닌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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