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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대선 특별경계근무 실시… 불량대상 59곳 조치·보완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3.09 09:14 / 수정 2022.03.09 09:20

투·개표소 949곳 중점 점검 완료

산청청소년수련관(산청읍제1투표소)근접배치./경남소방본부 제공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는 경남 지역 17개 시·군 투·개표소(창원시 제외) 949곳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중 59곳에는 주경종·시각경보·예비전원 등 불량사항이 있어서 조치·보완했다.


8일 오후 6시부터는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 상 근무를 서고 모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만3000여 명과  차량 등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소방차량 전진 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소방관을 고정배치한다.


또한 투·개표일 9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등 26곳에 소방관 121명과 소방차 34대를 배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한다.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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