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립박물관, 어린이 대상 '드림드림 박물관' 운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3.08 09:05

임진왜란 주제로 당시 부산의 역사 살펴봐
전시·유물과 연계한 맞춤형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3월~12월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

본문 기사와 관계없음

부산시립박물관은 2022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드림드림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 배려 단체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한 맞춤형 역사 체험교육을 제공해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아동들의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592 우리 부산은 _지켜야 한다. 지키고 싶다_’라는 주제로 ‘동래부순절도(육군박물관 소장)’ 그림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당시 부산의 역사에 대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번씩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240여 명으로 신청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재와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그동안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좋은 체험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도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