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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중기' 우수제품 '홈쇼핑 판로 개척'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08 06:00

올해 총 5억7500만 원 투입해 중소기업 우수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내수 증진

경기도 앰블램/디지틀조선TV D.B

경기도가 올해 '2022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으로 홈쇼핑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내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8일 경기도 따르면 총 5억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총 30개 중소기업이 생산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연내 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여기업 대신 방송 채널별 입점 협의 과정까지 대행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총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선택,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점검한다. 장애인 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경기도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의 도우미 역할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의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2개 사 기업을 선정, 46회 방송을 지원해 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중 5개 제품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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