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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속 주무관 '1호 코로나19 역학조사관' 선발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07 10:13

확진자 발생 '체계적 대응' 위해 현장 조사와 감염 경로 파악, '밀접 접촉자 찾아' 확산 방지 역할

안산시가 시 소속 공무원 1호 역학 조사관으로 임명한 이이레 주무관/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최근 코로나19에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관에 안산시 소속 1호 이이레 주무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확산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이달 현장조사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2020년 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법률' 이 개정으로 기초 지자체도 역학조사관 임명이 가능해 졌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에서 파견한 역학조사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시 소속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전문 역학조사관을 선발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이고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안산시는 전문적인 전염병 관리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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