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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1명 발생… 대부분 유·무증상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3.04 08:40

사전투표소 코로나 방역./뉴스1 제공

기장군에 지난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1명이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유·무증상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일 신속항원검사 856건과 PCR검사 1904건을 시행한 결과 991명의 관내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3명, 2차 접종 39명, 3차 접종 532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4만4017명, 2차 14만2050명, 3차 9만5880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및 5개 읍·면 방역단 등은 지난 2일 음식점, 체육시설 등 관내 642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일 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403건에 달한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외에도 기장군민에 한해 장안보건지소(오리보건진료소 포함), 철마보건지소(삼동보건진료소 포함)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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