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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할 일 많은데 안타깝다" 이준석 "큰별 졌다"…김정주 별세에 정치권도 애도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3.02 10:0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트위터 캡처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넥슨 김정주 회장의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고 썼다.

그는 "고 김정주 회장은 우리나라 벤처 도전의 신화이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세계적 산업으로 키워온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만든 '바람의 나라'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나 동료가 되고 임무를 수행하고 거래를 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형을 만들었다"며 "1996년 창업한 넥슨의 가장 오래된 클래식 게임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써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으로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큰 별이 졌다. 김정주 이사님의 별세를 애도한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김정주 이사님의 기여를 빼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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