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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랜드 재단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물품 지원' 업무 협약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25 15:48

물품 판매 수익금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10가구 매달 5만원 씩 연 60만 원.‘구리사랑카드’로 지원.

구리시가 저속득 한부모 가정의 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25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지역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한부모 물품 지원 사업’은 이랜드재단과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과 기증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이 이랜드재단을 통해 기증받은 후원 물품을 판매 후 수익금을 지역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10가구에 매달 5만원 씩 연 60만 원(총 600만 원)을 ‘구리사랑카드’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적합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한 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지속 지원으로 한부모가정의 위기, 긴급상황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정망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랜드재단과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지원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원순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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