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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24 16:45 / 수정 2022.02.24 16:47

사업을 위한 전액을 국비 4억3000만원 지원 받아

가평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 예정지구/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이 환경부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야생동물을 구조·치료·재활·자연방사 및 생태환경을 복원을 위한 ‘가평군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위한 전액을 국비(4억3000만원)를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매년 약 60여 마리 정도 구조되는 야생동물을 치료·재활·자연방사 할 수 있도록 하는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 구축된다. 또 소생물 서식처 및 생태숲, 생태학습장 구성의 세부 사업계획을 3월까지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통해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 휴식공간과 생태환경학습·교육을 진행하고 자연환경보전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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