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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2·탭S8 구매자 위한 '케어플러스 케이스 구독 서비스' 출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2.24 12:05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월 정액형 상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 구독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 고객이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가입하면 파손 보장 2회, 방문 수리 3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3회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S8 시리즈 구매 고객은 파손 보장 3회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정품 케이스 2회와 모나미 153 S펜을 받을 수 있다.

1년 구독 기준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별도로 정품 케이스나 S펜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각각 최대 35%, 41%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9종, 갤럭시 S22 울트라는 8종의 정품 케이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프레임 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등을 선택하면 커버와 결합해 사용 가능한 콜라보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1만2 900원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 정품 케이스는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스트랩 커버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월 구독료는 갤럭시 탭 S8은 1만3900원, 갤럭시 탭 S8+는 1만4900원,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1만6900원이다. 1년권 일시불 결제 시 월 구독료 대비 1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 구독형' 서비스는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상태로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고객들의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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