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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40계단 문화관 3·1절 특별전시회 '손깍지'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3 20:43

/부산 중구청 제공

부산 중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40계단 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손깍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복을 열망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백산 안희제 선생의 애국심과 그 뜻을 길이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전시 ‘손깍지’는, 과거에 자유를 되찾기 위해 기도하던 많은 날들과 손과 손의 온기로 맞잡아 함께 했던 역사의 순간을 기억하고 재현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영, 김은영, 이은정, 윤신혜, 최성희 총 5명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평면, 입체, 영상, 설치작품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으로 구성하고 '기다림의 기억' ‧ '맞잡은 서로'의 두 섹션으로 구분해 3.1절의 의미를 풀어낸다.

  

중구청 관계자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전 국민이 독립운동에 나선 뜻깊은 그 날을 전시회를 통해 기억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40계단 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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