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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요소수 대란, 지역 우선 공급한 '금성이엔씨㈜ 표창'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22 12:19

금성이엔씨㈜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 요소수 공급'도 협력

안산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안산시는 22일 지난해 요소수 품귀현장에도 지역 화물 건설기계 업종에 요소수를 우선적으로 공급해준 금성이엔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에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을 위한 요소수 공급에 협력 하기로 한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이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작년 11월 요소수 대응 민관합동반을 구성, 같은 달 17일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성이엔씨에 지역에 우선 공급을 요청, 요소수 200t을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에 대한 우선 배부를 이뤄냈다.


특히 요소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화물운송업계가 요청한 요소수 10리터 2만1천500여개(215t)를 긴급 공급하는 등 적극 대처했다. 


시는 또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제조업의 요소수 대란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금성이엔씨는 안산지역 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기업체 등의 요소수 대란 해결을 위해 요소수 차량 8천269대에 총 500t을 공급해 요소수 대란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나성범 대표는 "자체 생산하는 요소수를 지역 공급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 전국적인 품귀현상으로 요수수 대란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에 우선 공급으로 시민과 기업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신 금성이엔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기업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해 지역발전과 시민편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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