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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보건소, 부산 최초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2 11:33 / 수정 2022.02.22 11:35

기장군보건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주2회,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 최초로 운영한다./기장군 제공

기장군보건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리는 마음상담소, 마음을 이해하는 카’(이하 ‘마음안심버스’)를 부산시 최초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안심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지난 1월부터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일정은 매월 △1주 기장읍(부산국립과학관), △2주 장안읍(부산프리미엄아울렛), △3주 일광면(일광신도시 5일장터), △4주 정관읍(정관읍행정복지센터), △5주 철마 및 장안, 별도의 신청장소에서 운영하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검사실, 정신건강·심리 상담실 등을 갖추고 스트레스 검진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한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함께 탑승해 결과 안내, 정신건강 상담,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 이용에 대한 예약 신청과 일정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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