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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전기·저상 마을버스' 첫 도입 운행 시작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22 11:32

배기가스 배출 없고 소음과 진동 최소한 전기·저상버스

의왕시가 도입한 전기·저상 마을 버스/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최근 지역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지역에 처음 도입된 전기·저상 마을 버스는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의왕운수)로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했다.


이용객들은 이같은 장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한 전기저상 마을 버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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