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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일자리창출 성과 3년 연속 '최우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2 11:05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를 평가하는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출자·출연기관 중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밝혔다.


부산시는 각 공사․공단, 출차․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오고 있다. 

 

2021년은 적극행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총 2개 분야에 대해 위원별 정량적, 정성적 서면평가로 진행했다. 


2021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권역형 디자인 주도 창업 거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 맞춤형 디자인일자리 창출, 패션·의류산업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206개사에 디자인 개발지원 51건, 자금지원 101억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670건을 진행해 총 7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창업지원을 실시해 보육기업 중 9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는 등 디자인주도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정부 정책과 부산시정에 맞추어 일자리 중심의 업무를 위해 2017년에 디자인 주도 일자리창출 TF팀을 편성, 2019년에는 취업창업진흥팀으로 정식 조직화하는 등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에도 디자인을 통한 창업지원, 취업연계, 인재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국의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자인에 1파운드를 투자 하면 기업매출은 20파운드, 순 영업이익은 4파운드, 수출 5파운드 증가의 효과가 있으며,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인력은 평균 인력 대비 47%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강필현 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디자인 주도의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디자인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훌륭한 인재들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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