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 광복로 14년만 특화거리 정비사업 추진 박차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2 10:36

부산 중구,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공사 시행(공사전)./부산 중구청

부산 중구는 14년만에 광복로 일원을 특화거리 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공사는 2020년 9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이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부산시에서 20억원을 교부 받아 2021년 12월에 착공했다.


정비공사는 2022년 6월에 준공 예정이며 부분적 보수 외에 전면 정비는 2008년 광복동 시범가로조성사업 이후 약 14년만이다.

  

착공 전 광복로 상가 모임인 ‘광복로 문화포럼’과 공사설명회를 2회 개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계별(4단계) 공사 시행과 주‧야간 시공으로 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안전시설 설치로 보행자 안전도 확보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그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광복로는 도로 파손 등 노후화로 관광지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